종교는 초월적, 선험적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는 이들이 이루어져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고 문화적 체계를 갖춘것을 말합니다.
초월적인 존재를 믿는 것은 쉽지 않으나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해답을 할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현대에 와서는 많은 철학자들이 비이성적인 행동인것으로 비판했으나, 심리학적인 측면에서는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종교의 어원
산스크리트어를 번역한 불교용어로 "근본이 되느 가르침"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으뜸 종(宗) 가르칠 교 (敎) = 최고의 가르침 이라는 뜻입니다.
종교의 특징
- 초자연적
- 도래할 시대를 가르침
- 사회적인 조직체
- 감정
- 도덕적, 윤리적 가르침
- 현상과 현실
그러나 때로는 이 가르침이 왜곡되고 분파되어 속뜻을 왜곡하고 결여하여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합니다.
종교의 기원
각 종교마다 기원에 대해 주장하는 것이 상이하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자연의 능력에 의해 종교가 생겨났다.
- 죽은 조상 및 영들에서 숭배하게 되었다.
- 두려움, 경외하는 마음에서 비롯한 감정 반응이다.
- 부족을 단결하고 질서를 정연하게 하는 사회적 소속에서 비롯되었다.
- 잘못된 행동에 대한 진화론적 해석이다.
- 과학과 이성, 철학에 뒤떨어진 것으로 본다.
종교에 대한 학자들의 정의
고대시대에는 종교를 신과의 관계에서 부터 시작하였으나, 현대에 와서는 신과의 관계 보다는 인간의 내제된 특성과 종교의 연결점을 찾으려고 합니다. 간혹 비판적인 관점에서 종교를 바라보는 학자들도 많습니다.(피시그,도킨스 : 종교는 망상및 정신이상이다)
- 물리적 세계, 보이지 않는 세계 (윌리엄제임스)
- 최종적이거나 최상의 관심사 (유진 니다)
- 개인의 고독을 다루는 것(화이트헤드)
- 도덕적 개념을 강조하는것(하르낙)
- 무한한 어떤 존재에 대한 의존 감정(슐라이에르마허)
- 종교의 자리는 지성 속에 있다(헤겔)
- 의지에 이성의 시초를 두고, 종교를 이성의 한계에 가둔다(칸트)
세계의 주요 종교
기독교 - 이슬람교 - 힌두교 - 불교 - 중국전통신앙 - 부족신앙 - 아프리카토속종교 - 시크교 - 심령주의 - 유대교 순으로
많다고 합니다.
기독교 (25억)
이슬람교 (18억)
힌두교(11억)
불교(5억)
중국전통신앙(3억 9천 4백만)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독교의 신자가 압도적으로 많은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종교
한국은 샤머니즘,토테미즘적 특징을 보입니다. 삼국시대 신라에 의해 불교가 공인된 후 고려시대 까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신앙하는 종교로 믿어져 왔으나 유교중심의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향락 및 많은 돈이 드는 불교를 지위가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근현대에 들어와서는 서양에서 유입된 기독교가 빠르게 전파되어 오늘날 한국에서는 기독교와 불교 신자수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종교가 없는 세속주의 경향도 많이 드러나 있습니다. 북한의 경우에는 사회체제로 인하여
종교활동 자체에 대해 많은 억압을 받고 있습니다.
상고시대
자연물이나 정령이 토착민들에 의해 숭배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늘에서 온 천인과 웅녀에게서 태어난 단군신화가 있습니다.
고대시대
외래종교가 전래되면서 불교문화가 꽃피었습니다.
조상의 명복을 빌기위한 조묘, 숭신을 하기도 하고 여래불상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불교의 삼존불 문화를 중심으로 과거,현재, 미래 3겁 천불이 나타난다는 아미타신앙이 덧붙여졌습니다.
신라에서는 불교의 이차돈 순교기적이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도 관음신앙, 밀교의 다리니가 민간에게 전파되기도 했습니다. 학문적으로도 불교문화에 대해
깊은 연구가 되었고 일본에 전교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때에도 유교가 있었으나 일반민중을 대상으로 크게 믿음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고려시대
고려조의 국시에는 유교적 정치이념을 바탕으로 국가대업은 불교를 중심으로 두되, 산수지리설 및 군신일체
화락을 누리고자 했습니다. 유교의 과거제도 및 승과가 설치되었던것도 이 시기입니다.
고려 정종때는 신라 진흥왕이 제정했던 황룡사 승관 배치 했던것을 계승하여
불교 단체를 국가적으로 관할하고자 중앙에 승록,부승록,승정,승잡 등의 승관을 두었습니다.
조선시대
조선초에는 정치는 유교, 종교는 불교 체계였으나 점점 억불 정책이 나오게 되면서 유교중심적 사회가 되었습니다.
고구려때부터 전래되던 도교는 무격이나 불교 도교사상 일부를 흡수하면서 쇄국정책에 의해 서구 종교와 마찰이 있기도
했습니다.
조선말에는 천주교, 동학을 중심으로 종교가 많이 전교되었고
천주교는 유교사상과 어긋난다는 사유(지은죄를 소금물로 씻는다, 부모를 육신의 부모라 하여 부모를 무시한다, 선조를 귀신이라 하여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등)로 금교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해 신유 병오 병인 등의 박해를 받았고 무리한 종교정책에 의한것 뿐 아니라 유교사상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인해 더욱 가해가 심해지기도 했습니다.
동학은 서학이 들어오는 와중에 민족종교로 부흥하게 되었고 서학을 배척하는 목적으로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일정 때 천도교로 변경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신도(일본의다신교), 불교, 기독교 만을 종교로 인정하고 성균관을 사회교육기관을 취급했습니다.
이런 규칙으로 모든 종교 활동들이 위축되고 쇠미되었으나 기독교만은 예외 였습니다.
모든 국민에게 신사 참배를 강요할때 개신교의 인사들이 이를 거부하자 덴노헤이카 와 예수의 후미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현대
전체 비율로는 무종교로 응답한 사람이 50% 이상이었고 각각 기독교, 불교,천주교가 뒤를 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세속주의 성향이 강하므로 무종교 비중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북 모두 종교관에 큰 변화를 겪으며 한국의 경우 기독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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