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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한 고찰

종교가 삶에 미치는 영향들

종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종교가 삶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해 믿음을 가지는 것이 나로서는 굉장히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검색을 해봤을때 종교는 인간의 삶을 규정하고 인도하면서

육체적인, 정신적, 영적 필요를 충족하는 신성한 체계라고 한다.

믿음을 바탕으로 철학적인 견해, 예배 및 윤리 지침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까 어쩌면

인간의 본질적인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학문적인 측면으로도 다가갈 수 있겠다.

 

실제로 문명 이라던가 인류를 통제하는 게임들도 여러가지 출시가 되어서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종교가 어디서나 빠지지 않았다

역사를 검색해봤을때도 종교는 인류의 역사에 빠지지 않는 항목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의 절반이 무교 또는 무신론자라고 하지만

종교가 사라질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세계적인 종교로는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힌두교 ,불교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있는 종교와 각 민족종교 이외에는 종교라고 인정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종교에 대한 시선은

여전히 냉혹하며 최근에는 신천지, jms 등의 파장으로 신생종교에 대한 인식은 더욱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종교마다 신념, 예배방식, 윤리적지침은 다르지만 

인간의 삶과 죽음, 세상의 이미, 윤리적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는 점은 일치한다.

방법과 지침이 다르기는 하지만 인간의 본질적인 고민에 대해 생각 해보고 그리고 답이 본인들의 집단에

있다고 한다.

 

따르고 소속되면 대단한 사람이 된듯한 선민의식 마저 느껴지고, 소속의 욕구가 있는 사람의 마음에도

쉽게 닿게 되는 것 같다.

종교는 신앙의 방법, 예배 방식, 윤리적 지침이 워낙에 다양하기 때문에

종교의 개념을 각각 분리하고 이해를 하는데는 각 종교의 교리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종교는 개인의 신앙과 공동체를 이루는 집단 신앙으로 크게 구분을 지을 수 있다.

이러한 집단적인 신앙의 성격으로 인해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인 영향력도 가질 수 있다.

생각해보면 사회적 이슈나 정치에도 종교가 연결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종교기관은 중세 유럽의 봉건제도에서 현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신정 정부에 이르기까지

역사전반에 걸쳐 정치 및 경제 제도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난번에 종교의 세계사적 관측과 우리나라의 종교 역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찾아냈던 사실이다.

 

종교적 신념은 미국의 민권 운동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반아파르헤이트 운동과 같은

사회적, 정치적 운동에도 관여가 되기도 하니 알고보면 종교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 하다.

 

속세에 속하지 않은것 같은것이 종교인데 들여다보면 어느 것보다 깊숙히 우리의 생활에 들어와 있는 것이

종교라는 것이 새삼 놀라운 사실이다. 사실은 동떨어져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너무 깊숙히 들어와 있는 나머지 익숙해져 있는 것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신앙, 영적 신념, 철학적 신념, 예배, 윤리적 지침으로 구성된 신성한 체계가 종교라고 하지만

최근에는 문제가 되었던 신생종교 뿐만 아니라 종교라고 인정받아진 소속에서도 본질이 흐려진 것 같아서

안타까운 것 같다.

종교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각자의 생각, 행동 및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개인의 윤리적인 생각과 도덕적 의사결정을 위한 지침, 가치관 형성 및 공동체 의식 또한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종교라고 하니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히 거대한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개인의 가치관 형성 뿐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경험에도 상당한 영항을 미칠 수 있다.

예배,기도를 기본으로 영적인 성장을 위해 공동체 단위에서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같은 목적을 띄고 무언가를 노력한다는 것은 소속감과 유대감을 제공하므로, 더 이 종교라는 단체에

열성을 다할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생성된 공동체 의식이 사회적 행동과 개인의 문화적 규범, 관행을 형성할 수도 있는 것이다.

 

 

종교에서의 가르침은 대게 친절, 연민, 용서와 같은 미덕을 증진하여 개인이 사람과 더욱 의미 있고 강한 관계를

구축하도록 도와준다.(이렇게 좋은 부분들을 따르기만 한다면...)대게는 그것이 지도자를 향하거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변절되기도 하지만...

그래서 초심이 중요하다고 이런 가르침이 나중에는 다른 집 사이에 갈등과 분열을 일으킬 수 있고

절대적인 진리로 간주되기 때문에 다른 집단과의 신념이 충돌할 수도 있다.

그래서 가르침을 따른다는 것은 긍정적인 의미도 될 수 있고 부정적인 의미가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종교가 삶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의 가치관 형성 뿐만 아니라

믿음, 사회적 문화적 경험, 다른사람과의 관계 등 많은 부분에서 심오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된다.

외적으로는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모든 부분에서도 영향을 끼친다.

종교는 삶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고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줄 수 있지만,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는 공동체와 갈등,분열을 일으킬 수도 있고

때로는 과학적 또는 세속적인 가치와 충돌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궁극적으로 한 사람의 삶에서 종교의 역할은 신념, 규범, 사회에서의 소속감, 정치와 경제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선 등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이 종교 인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