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종교는 흡사 종교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반사회적인 행동을 목적을 함으로써 가짜 종교를 의미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화두가 된 나는 신이다 의 파장이 매우 크게 일어서 사이비종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져있다.
대한민국 헌법상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종교가 다르다는 것은 무엇이 문제 일까?
사이비 라는 말의 의미
사이비(似而非) 한자의 뜻
"겉비슷 하지만 근본적인 것이 같지 않다"는 뜻으로 종교는 본래 긍정적 의미를 가지는 단체이나, 사회에 실질적인 해악을 끼치게 된다는 뜻이다. 물론 우리가 종교라고 부르는 단체에서도 여러 문제점이 이슈가 되긴 하지만 그런 문제들과는 다르게 근본적으로 접근을 하게 되면 이념의 본질을 표방하지만 실제로 추구되지 않아서 종교 라고 지칭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건전하지 않은 포교 방법(종교 라는 것을 숨기고 접근, 물품을 요구, 인륜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요구사항들 등)으로
법적 문제 등을 많이 일으키기도 한다.
그럼 이단 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간혹 사이비와 이단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단(異端) 이라는 표현은,
본질적 종교를 배타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다른 신앙,종파를 의미한다.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사이비 라는 단어와는 조금 다르며, 만약 이단이라고 지칭을 하는 단체가 그저 종파만
다르다는 겉옷을 입고 신도들의 재물을 갈취하거나, 범죄 행동을 하게 된다면 그와 같은 사이비 종교에
해당되기도 한다.
남녀의 구분 없이 여성 또한 사회적 우월감과 욕망이 있어서 이단에 빠지기 쉽고, 또 이단에서 사이비로 변절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사이비종교의 명칭은 어디서 왔을까?
어떤 국법과는 관계 없이 대중 사이에서 갑자기 퍼져나간 종교 단체를 지칭하는 말로 쓰였다.
그래서 신흥 종교와 구분을 짓지 않고 혼용해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유사종교 라는 말을 처음 쓴 것은 일제강점기 시절이었다.
일제가 지정한 종교외의 종교활동은 모두 금지되었던 시대이므로 이에 해당하지 않은 종교를
'유사종교'로 지칭 했다.
조선의 대표적 민족종교였던 천도교가 대표적인 예로, '조선의 유사종교'로 불렸다고 한다.
유사종교의 개념
두가지 개념을 찾아볼 수 있는데, 유사성과 사이비성이다. 앞서 본문에서 설명 했듯이
유사한 종교 즉 이단이라고 지칭되는 곳은 어떤 종교에서 다른 이념으로 갈라져 나온 것이 유사종교로 말할 수 있고,
범법적인 행동 및 신도들에게 무리한 강요를 가했을땐느 사이비종교라고 지칭될 수 있다.
유사라는 말은 모방, 의사의 뜻을 가지고 있고, 사아비라는 말은 반사회적인 집단이라는 의미가 더욱 강하다.
이미 종교로 지칭 받고 있는 종교에서 불만을 가지고 본인의 생각을 가르침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으며,
또는 종교에서 가르치는 긍정적인 교리를 조화하여 만드는 경우도 많다. 대게는 이 경우가 유사종교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다.
사이비종교의 개념
유사종교에서 긍정적 교리를 조화한 것에서 발전하여 본인을 신격화 하고 권모술수로 행해지는 것이 사이비종교의
개념에 가깝다. 사람의 수법을 영웅을 숭배하는 형태로 형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사람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동화하여 역경을 이겨나가고자 하며, 현실을 부정한 종말론에 의지하는
것을 자연종교 라고도 한다. 원시의 종교가 잔존된 상태라고도 말할 수 있다.
반사회적 2중교리라고도 불리우기도 한다.
준종교란 무엇일까?
유사종교, 사이비종교도 안니 준종교 라는 말은 독일계 미국의 철학자 파울 틸리히가 도입하였다.
그는 준종교란 사이비종교에서 행해지는 반사회적 행동을 하지 않고 종교와 유사성을 띄고 있지만 비종교적인
운동의 일종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비종교의 종류
현재 세계적으로 이슬람교, 개신교(가톨릭), 힌두교, 불교, 유교, 민족소수종교 총 6가지 종교만을 공식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이 목록에 없는 종교는 모두 종교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
신흥종교 - 천리교, 증산도, 통일교, 보이지 않는 유니콘,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디스코디어니즘 등
유신론주장 - 다신교, 일신교, 유일신교 등
사이비종교의 특징
- 철저히 비밀을 지키고 단체들끼리 소통하여 외부인에게 궁금증을 유발한다.
- 지도자를 지나치게 숭배하고 신격화 한다.
- 겉으로 보기에는 정신적인 목표를 추구하고 있으나, 실상은 실리적 목표를 달성하는게 목적이다.
- 도덕적인 사람이 되자고 주창하지만 속내는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 선민의식, 우월감 등의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서 포교하며,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세뇌가 된다.
- 종교를 위한 것으로 포장되어 재산, 성 등이 갈취된다.
- 지도자의 숭배화에 거리낌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도들 역시 특별한 사람이라는 선민의식을 가르친다.
- 교리를 지도자의 숭배화에 맞추어 다른 종교와 차별을 두기도 한다.
사이비종교 영화
최근에 사회적인 문제로 인해 사이비영화를 주제로한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매체의 제작도
활발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잉, 할렐루야, 블레스 더 차일드 , 마터스, 사이비 등이 있다.
사이비에 빠지게 되었을 경우 믿음의 광기에 대해 많은 고찰을 하게 한다.
영화와 각종 종교를 다룬 매체는 다음에 한번 다뤄보려고 한다^^;;
현대사회는 종교의 암흑기라고 불릴 정도로 종교를 많이 믿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는 절반이상이 무교라고 답할 정도로 종교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내려둔 상태다.
고대시대부터 사람과 함께 해왔던 종교는 문명의 발전과 함께 사라질까?
종교란 무엇인지 믿음이란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생각해볼만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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